tgoop.com/rembskorea/5627
Last Update:
🗓️올해 우리나라는 소련과 러시아의 뛰어난 작곡가이자 교육자이자 음악학자인 시닛케(1934~1998) 탄생 9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념했습니다.
🔹알프레드 가리예비치 시닛케는 1934년 옌겔스(볼가 연안의 독일 자치공화국, 현 사라토프 주)에서 저널리스트이자 번역가인 G.V.시닛케와 교사 M.I.포겔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. 1953년에 그는 10월혁명 음악학교(현 시닛케 모스크바 국립 음악대학)를 졸업했고, 1958년에는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의 작곡부를, 1961년에는 같은 음악원의 대학원 과정을 마쳤습니다.
🎼시닛케의 예술적 유산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, 그의 작품 중에는 4개의 오페라, 3개의 발레, 10개의 교향곡, 15개의 협주곡과 수많은 실내악, 성악, 합창 및 기악 작품이 있습니다.
🎶많은 사람들은 시닛케가 영화, 만화영화, 극장 공연을 위해 쓴 음악으로 그를 알고 있습니다. 그는 “삶의 입문(Introduction to Life)”(1962), “코미짜르”(1967), “뜨거운 눈”(1972), “고통”(1975), “고양”(1976), “표트르 대제가 흑인을 결혼시킨 방법”(1976), "에어 크루"(1979), "스타폴"(1981) 등 60편 넘는 영화의 음악을 작곡했습니다.
👉시닛케는 영화 "벨라루스 기차역"(1970)에 나왔던 오쿠자바의 가장 유명한 곡 "우리에게 필요한 건 승리 하나"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하기도 했습니다.
🎵살아 생전에 이미 시닛케는 국민적인 인정을 받았으며, 많은 현대인들은 러시아 음악 발전에 대한 그의 공헌 정도와 규모 측면에서 그를 쇼스타코비치나 프로코피예프에 비교하기도 했습니다.
BY Посольство России в Республике Корея / 주한 러시아대사관
Share with your friend now:
tgoop.com/rembskorea/5627